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한수원의 유럽 첫 대형 수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원전 사업을 수주하며,
26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을 따냈습니다.
‘온 타임 온 버짓’ 원전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지만,
프랑스 EDF의 법적 이의 제기로 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1. 사업 개요
- 위치: 체코 중부 두코바니 지역
- 규모: 1000㎿급 원전 2기 건설
- 사업비: 약 4000억 코루나 (약 26조 원)
- 경쟁: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제치고 한수원 선정
- 의미: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의 해외 원전 수출
2. 한수원 수주 성공 요인
- 💰 가격 경쟁력: 경쟁사 대비 낮은 건설 단가 제시
- ⏱️ 공기 준수: 기간 내 공사 완료 역량 인정
- 🔧 기술력: APR1000의 안전성과 효율성 우수 평가
- 🤝 현지화 전략: 체코 기업과 협력하여 높은 현지화율 달성
3. 프랑스 EDF의 법적 이의 제기
- ⚖️ 입찰 공정성: 절차 불공정 주장
- 💸 가격 지속성: 한수원의 가격 고정 조건 비현실성 지적
- 🏛️ 보조금 논란: 한국 정부의 지원이 경쟁 왜곡 주장
- 결과: 체코 법원, EDF 가처분 신청 인용 → 계약 지연
4. 사업 불확실성 요소
- 🗳️ 정치 변수: 총선 앞두고 무리한 발주라는 지적
- 📜 법적 분쟁: EDF의 이의 제기로 인한 지연
- 🔐 인허가 절차: EU 차원의 규제 가능성
- 💰 재정 부담: 체코 정부 예산 압박 우려
5. 한수원의 대응 전략
- ⚖️ 법적 대응 준비
- 🤝 체코 기업과의 협력 확대 → 현지화 강화
- 🔊 한국형 원전 기술력 홍보
- 🌐 미국 등과의 국제 협력 강화
✅ 결론 요약
- 한수원,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전략으로 체코 원전 수주 성공
- 그러나 법적 분쟁과 정치적 변수로 계약 지연 중
- 향후 체코 정부 및 법원 판단에 따라 최종 사업 진행 여부 결정
- 한수원은 전방위적 대응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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