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체결
광주일고의 투수 겸 내야수 김성준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국제자유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은 약 120만 달러로, 한국 고교 야구 선수로서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투타 겸업 선수로서의 가능성
김성준 선수는 2024년 투수로 1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 타자로는 28경기에서 타율 0.307, 1홈런, 8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그가 보여준 유격수 수비 능력과 타격 센스, 투구 능력 모두에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투타 겸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타니 쇼헤이를 롤모델로 삼다
김성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를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야구 외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은 선수입니다. 나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투타 겸업 선수가 되겠습니다.”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계약 세부 사항
- 계약 방식: 국제자유계약
- 계약금: 약 120만 달러
- 소속 팀: 텍사스 레인저스
- 시작 무대: 마이너리그
김성준 선수의 성적 요약
구분 | 경기 수 | 성적 |
---|---|---|
투수 | 14경기 |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 |
타자 | 28경기 | 타율 0.307, 1홈런, 8타점 |
향후 계획과 각오
김성준 선수는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하지만, “투타 모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구단이 투타 겸업을 존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까지 마련해줬다”며 미국행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한국 고교 야구의 새로운 길
이번 계약은 한국 고교 야구 선수들이 KBO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MLB에 진출하는 새로운 경로를 제시한 사례입니다.
김성준 선수의 사례는 향후 고교 유망주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기대
텍사스 구단은 김성준 선수의 월드 클래스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그의 유격수 수비, 타격, 투구 능력 모두에서 놀라운 재능을 확인했다.”
그의 성공적인 커리어 구축을 위해 구단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결론
김성준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한국 고교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사례이자,
투타 겸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MLB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