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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도장 잘못 찍으면? 실수했을 때 대처법

by vervon 2025. 6. 3.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하지만 긴장하거나 실수로 인해 도장을 잘못 찍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투표용지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투표용지를 받은 후에는 다시 교환하거나 재투표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이는 '1인 1표' 원칙에 따라 모든 유권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투표 전에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하고 정확히 기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 기표한 경우 무효표 처리 방법

실수로 원하지 않는 후보에게 도장을 찍었다면,
다른 후보란에도 도장을 찍어 무효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투표는 집계되지 않지만,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찢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투표용지 훼손은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투표용지를 찢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실제로 기표를 잘못해 투표지를 찢은 유권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실수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도장이 번진 경우 유효표 여부

투표용지를 접는 과정에서 도장이 번졌더라도,
기표한 후보를 식별할 수 있다면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선관위는 "도장이 번져도 기표한 정당이 식별 가능하다면 유효표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잉크가 빨리 마르는 도장이 사용되므로 번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투표소 내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투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기표소 밖에서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표 시 주의사항 요약

상황 대처 방법
도장을 잘못 찍은 경우 다른 후보란에도 도장을 찍어 무효표로 처리
투표용지를 찢거나 훼손한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므로 절대 금지
도장이 번진 경우 기표한 후보를 식별할 수 있다면 유효표로 인정
투표소 내 사진 촬영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법적 처벌 가능
투표용지 교환 요청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기표해야 함

결론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입니다.
실수로 도장을 잘못 찍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투표용지를 훼손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확한 기표와 투표소 내 규칙 준수로 자신의 의사를 올바르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